10년만에 전달된 감사패

2019-09-12     김형식기자
최근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10년이나 늦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사연은 2009년 9월9일 장천면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현재는 작고한 당시 김교승 구미시문화원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문화원 분원설립을 두고 정기총회를 가졌다.

현재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당시 장천면장으로 재직하고 있었고 면장의 노력에 의해 분원이 설립됐다.

특히 분원의 풍물보전사업에 전국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구미시 장천면이 선정돼 분원과 풍물단의 노력으로 여러차례 발표회와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원 장천분회 위상을 높힌 감사함을 뒤늦게 전달받게 된 것.

한편 구미문화원 장천면 분원 관계자는 뒤늦은 감사패 전달이 민망하지만 오늘의 분원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은 당시 이성칠 면장께서 도와주신 것임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