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송소고택 앞 하천정비

2007-10-25     경북도민일보
청송군이 파천면 덕천리 일대에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청송심씨의 집단부락으로 송소고택(99칸)은 최근 국가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청송군 방지담당(김희광 계장)이 적극 나서 군비 1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 25일~29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농지담당이 파천면 덕천리(일명 행갯들보) 폐보를 철거한 후 방지담당이 침전물이 쌓여 악취가 나는 것을 제거하고 있다.
 주민 심영섭(심씨종손 파천면 덕천리)씨는 “수년동안 미관상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이곳을 이번 사업으로 말끔이 제거해 주니 송소고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