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동에 ‘둥지’

신성장동력 허브센터 역할 기대

2019-09-16     정운홍기자
경북북부권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담당할 북부권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안동시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와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일조를 하고 있다.

경북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간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는 허브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