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판매량 급상승 ‘소비자 취향저격’

5~8월 판매량 전년比 192%↑ 새로운 칼스버그, 실적호조 일조

2019-09-16     김홍철기자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지난해부터 수입, 유통하기 시작한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올해 판매량은 지난 5월~8월까지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92% 나 성장했다.

올해 2분기(4월~6월) 판매량도 1분기(1월~3월) 대비 124%나 올랐다.

특히, 지난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1% 오르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골든블루 측은 새로운 ‘칼스버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칼스버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첫 판매 목표 달성 등으로 밝은 미래가 예상되며, 이 기세를 몰아 ‘칼스버그’를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다. ㈜골든블루는 작년 5월에 칼스버그 그룹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