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

심폐소생술은 생존율 2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시 생존율 4배

2019-09-17     김진규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사망원인의 2위인 심장질환은 암환자를 제외하면 단일질병으로의 사망률 1위로 언제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도 소홀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경주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심화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동영상 시청, 인체모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며 선착순 25명까지 모집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2배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4배로 항상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된 자세가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현곡면 용담로 307)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 심화교육과정으로 이론, 동영상 및 인체모형,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