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019-09-17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내달 4일까지 고윤환 시장이 직접 해당부서를 찾아 다니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요업무계획에 내년도 시정방향 수립과 현안신규 등 주요 추진사업들에 대해 담당이 직접 보고하고 공직자 모두가 직급 구분 없는 자율토론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년 인구증가 출산장려 미래농업의 추진 실적과 성과가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고 이를 위해서는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과 같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 도비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문경시의 2020년 시정 주요현안사업은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 정책 △맞춤형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점촌지역 랜드마크사업 △돌리네습지 생태관광자원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경역세권 개발사업 △중앙 공공기관 대형 국책사업 대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발전을 위해 같이 함께 고민하고 새롭게 그려나갈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국 도비 예산 확보를 중점으로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일에 최고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