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예방학교 역할 ‘톡톡’ 뇌 인지강화 프로그램 진행

2019-09-17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치매예방 관리사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 경로당 2개소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예방과 중증 치매증상 진행을 늦추기 위해 미술·음악·감각자극·회상·운동 등 뇌를 자극시키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주2회, 총 50회기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울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환자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는 자평이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걱정 없는 노후생활을 위해 예방사업을 확대해‘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