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모든 난관 극복, 민생국회 유종의 미 거둘 것”

2019-09-18     뉴스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난관을 극복해서 민생국회로서의 유종의 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오로지 민생을 위한, 국민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집권 중반기에 임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포용성장이 정책적 효과로 나타나고 있지만, 바로 이 시점이 우리가 입법과 예산, 정책으로 힘을 집중해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가속페달을 밟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난맥상이 우리가 체감하는 정도로 가까이 왔지만, 결국 협치의 미를 최종적으로 발휘하고 완성하는 것도 여당의 몫”이라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며 정기국회를 여당답게 성숙한 모습으로, 민생국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