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물리센터 피터 풀데 소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

“독일 드레스덴·포항시간 과학발전 교류협력 기대”

2019-09-18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8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피터 풀데(83·독일) 명예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피터 풀데 명예소장은 기초과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세계적 석학으로 현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명예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19일 예정된 기초과학연구원(IBS) 제16차 과학자문위원회(SAB) 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이날 포항을 방문했다.

포항 명예시민인 피터풀데 소장은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축하했으며, 해외 유수의 연구클러스터처럼 이번 강소특구 지정은 지역의 우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 사례를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독일 드레스덴시와 포항시간의 교류협력과 과학발전을 위한 피터 풀데 소장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