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시민 참여 석유사업자 점검 실시

2019-09-19     김형식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투명한 석유시장 확립과 시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8일 시민단체 참여 관내 주유소 및 충전소 점검을 실시했다.

똑똑한 석유소비자 양성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점검에는 안전분야 교육과 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참여했다.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청사와 경북 칠곡군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주유소 및 LPG충전소 품질검사 참여 ▲석유제품 시험분석 입회 ▲석유사업자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품질검사를 실시한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품질인증주유소로,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석유관리원이 해당업소에서 판매하는 석유제품 품질을 인증 및 관리하는 주유소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시민단체가 참여한 석유사업자 불시점검을 통해 검사업무의 투명성과 석유사업자 건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시민적 권리 보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