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기센터, 귀농·귀촌 체험교육

2019-09-19     여홍동기자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제8기 고령군 귀농·귀촌투어 체험교육’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제2의 인생으로 농촌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대구 도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귀농투어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대구시민 대상자 42명이 지난 지난 19일 고령군을 방문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고령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정책 설명과 현재 고령에서 새롭게 시작한 열대작물 한라봉 수확 농가를 방문했다.

또한 쌍림면 표고(송고)버섯연구소, 운수면 스마트 방울토마토 하우스, 운수면 무화과 등의 재배농가 견학, 귀농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8시간 과정이며, 귀농에 성공한 농장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됐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H(달성군 다사읍.51)씨는 “이번 고령군 귀농·귀촌 투어 체험교육으로 역사,문화,힐링 휴양의 도시 고령을 새롭게 느끼고 바라보게 됐다”며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이 꼭 유치되어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찾아 올수 있는 귀농·귀촌의 일번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