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포항 육거리서 정권비판 국민대회

내달 3일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2019-09-19     이예진기자
포항에서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국민대회가 19일 오후 북구 중앙로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포항지부와 포항자유시민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포항시민 약 50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참여했다.

이날 노태정 자유통일대표는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가 무너졌다”며 “최근 일본과 미국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 또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전광훈 한기총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등 탄탄한 기반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를 위한 전국순회 사전대회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