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쾌거

2019-09-22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뛰어난 지역 정보화 추진 과제를 발굴, 좋은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나라 전자문서 자동배부율 제고 시스템’ 과제를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제는 자체 분석을 통해 내부 업무에 대한 행정력 절감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과학적 업무혁신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구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 등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매년 17개 시·도별로 열리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해 각 지역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