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내년 6100명 일자리창출 다짐

일자리·청년정책 종합보고회 실효성·생산성 높은 사업 확대 유사사업 축소로 체계적 추진

2019-09-24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국장·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일자리창출·청년정책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0년 일자리·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현 일자리사업 문제점 △개선방안을 토대로 한 향후 민선 7기 일자리사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2020년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부서별 청년정책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일자리사업 중 실효성·생산성이 높은 사업은 확대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통합·축소해나갈 계획이며, 166개의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민간 일자리창출 6100명 달성과 고용률 상승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11개부서 총 44개 청년정책사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모든 사업예산이 부서간의 협업과 정보공유를 거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시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