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재센터,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4~6월 총 89건 아이디어 접수 1·2차 심사 후 최종수상자 선정 대상1·금4·은2·동3·특별상3

2019-09-24     김대욱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23일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외부위원 선행기술조사를 검토했으며 2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항목을 중심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상(특허청장상)은 ‘이불 청소 스타일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박지형씨가 수상했으며 금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병균씨의 ‘발포실리콘 충전재’, 최성민씨의 ‘홈 생긴 몽키스패너’, 이재영(포항 이동고)군의 ‘찢어쓰는 파스텔’, 김성중(구미 상모고)군의 ‘앞뒤 헤어드라이기’ 등 4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 총 1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