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5억 들여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 만든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2019-09-26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지부장 김민정)코리아 동부지부와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시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유지를 제공, 놀이터는 성동동 성동공원 1500㎡의 소재에 2020년 상반기까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비(도비.시) 각 2억5000만원 총 5억원이 투입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조성 아이디어를 제공할 참여단을 구성하고 워크숍을 거쳐 아동 친화적인 안전한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상주시는 2018년 12월 경북도의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