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탈연맹-한국문화재재단 유네스코 등재 위한 업무협약

2019-09-29     정운홍기자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과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 및 관계 기관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국가무형문화재 13개 단체)’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협력 △한국 탈춤 및 유네스코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 △기타 등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