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환동해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DGI환동해상생포럼’ 1일 출범

2019-09-29     김무진기자
대구·경북의 남북 교류 및 환동해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단체가 공식 출범한다.

29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내달 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DGI환동해상생포럼’ 출범식을 갖는다.

포럼에는 오창균 대경연구원장 및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대경연구원이 운영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임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 및 대구·경북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및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도 펼쳐진다.

대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및 환동해 지역에서 조성되고 있는 교류협력 환경을 대구·경북의 발전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포럼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