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9년 김천시 건축문화상 개최

2019-09-30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오는 5일 시청에서 ‘2019년 김천시 건축문화상’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자 1900년대 이후 건축물 중에서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건축물의 역사를 재조명 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김천시 건축문화상’은 5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건축세미나, 건축문화상 시상, 어린이 과자집짓기,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청 2층 회의실에서는 이상현 한옥연구소소장의 ‘인문학, 한옥에 살다’라는 주제로 우리고유의 건축물에 대한 강의로 건축세미나가 준비돼 있고, 이어서 김천시 건축문화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건축문화상으로 선정된 건축물 9점을 특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

시청 3층 강당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40가족이 ‘꿈을 짓는 건축가’라는 부제로 과자로 집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 과자집짓기 체험’ 행사를 비롯 출품된 건축물 사진 전시 또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