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등 현안 해결 위해 국회 방문

2019-10-03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1일 긴급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예산정책처를 방문한 최 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등 5건의 현안 사업들에 필요한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11년이 지체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진입도로, 간선도로,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115억 증액(당초 50억 → 165억)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법폐기물 대집행비 및 감시인력 배치를 위한 국비지원과 폴리택 대학 설립과 관련 국회 차원의 지원도 역설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도 함께 건의했다. 시는 대구대학생 3만명 통학과 영천 경마공원 개장, 연 23만 호국원 추모객 편의 제공 등 영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