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천사랑상품권 완판… 추가발행

2019-10-06     박기범기자
예천사랑상품권.
예천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7월 최초로 발행했던 15억원의 예천사랑상품권이 판매한 지 1개월 여 만에 완판되면서 오는 10일부터 1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예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구입 시 10% 할인 혜택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맹점에서는 카드수수료 절감으로 이어져 편리한 구매와 환전으로 수요와 사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권가맹점도 시행 초 900여개보다 대폭 늘어 현재 가맹점은 1120여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도·소매, 이·미용, 세탁, 숙박, 병·의원, 약국, 학원, 주유소 등 관내 대부분의 점포에서 모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 발행되는 상품권은 5000원권 2만장, 1만원권 9만장으로 총 10억원이며 기존 금융기관 25개소뿐만 아니라 도청 직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 새마을금고도 신규 판매함으로써 예천지역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율은 지난 발행과 마찬가지로 개인 구매 시 월 50만원 한도 내 10%, 법인 구매 시 월 1000만원 한도 내 5%이며 상품권 판매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