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피해지역 쓰레기 수거 구슬땀

2019-10-07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침수피해지역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6일까지 환경미화원 40명, 청소차량 운전원 11명의 인력과 청소차량 13대, 집게차 2대, 노면청소차량 1대의 장비를 투입해 532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노면을 청소했다.

군 환경위생과는 오전에 일반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피해지역은 오후에 집중수거할 방침이며 일반가정에서 미처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조속히 처리해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