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어마스터 출시… 알짜 체험관광 다 있네

20개 체험상품 콘텐츠 선정 온라인 관광플랫폼 통해 판매

2019-10-09     김우섭기자
경주
경북도는 ‘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을 ‘경북투어마스터’로 통칭해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는 지난 5월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을 약 두 달간 스토리·캐릭터 발굴, 브랜드 네이밍, 현장컨설팅을 통해 상품화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체험관광상품은 △천연재료로 소시지 만들기 △직접 참깨를 로스팅 하여 만드는 참기름 △천연비누 만들기와 큐브 모빌 체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수체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곤충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 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의 판매량, 홍보실적, 인터넷 댓글 등을 평가해 최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총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추가 판촉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패키지상품, 모바일티켓, 할인 등 체험객의 접근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관광스타트업·벤처가 만든 경북의 관광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한 상품,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상품,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상품,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등 15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테스트 마켓 운영을 거쳐 곧 판매한다.

김부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대표 체험관광상품 브랜드인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