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안보 명소’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

전시관·추모공간 조성

2019-10-09     기인서기자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식이 8일 고경면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설립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호국기념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주 전시관과 야외전시시설로 조성됐다.

1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재현하는 공간이며 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의 세미나실에서는 안보교육과 각종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 쉼터가 있고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