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 안혜경, 솔직 털털 매력 발산

최고 6.7%… 시청률 급상승

2019-10-09     뉴스1

안혜경이 새친구로 등장한 ‘불청’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5.0%, 2부 7.1%, 3부 7.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6%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1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2시간 방송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녹두전’은 1부 5.8%, 2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불청’에는 안혜경이 새로운 친구로 출연했다. 안혜경은 청춘들이 없는 경북 청도의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그는 기상캐스터로 6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 현재는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원 평창군 출신인 안혜경은 숙소 곳곳을 살펴보며 “시골 우리집 같다. 중학교 2학때까지 불을 때며 살았다. 아침, 저녁으로 불 때는 당번이었다”며 시골집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싸리비로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는 등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솔직하고 털털한 안혜경의 반전 매력은 오는 15일 화요일 밤 10시에 ‘불청’에서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