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비석 닦으며 호국영령 추모

경산 봉황초, 영천 호국원 방문

2019-10-09     추교원기자

경산 봉황초등학교(교장 장광규) 학생회 임원 등 34명은 최근 재량휴업일에 대구교육팔공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참배와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황초 학생회는 체육체험학습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크린 사격장에서 기본자세와 기능을 익혀 표적사격·실거리사격·클레이사격 등을 체험했다.

영천 호국원도 방문해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 앞에서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황초등학교 장광규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이 솔선수범 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봉황 어린이들의 본보기가 되고 학교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꿈나무로 씩씩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