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

경북도당과 예산정책간담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전 행정력 동원 지시할 것 추가지원 언제든 말하라 도민 삶 세심히 챙기겠다” 지역 소재·부품·장비분야 신산업 예산도 전폭 지원

2019-10-10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경북도당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태풍 ‘미탁’ 피해 복구와 이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간담회는 지난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 중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사업을 점검·보완하고, 각 시·군에서 추가로 올라온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은 도지사가 민주당 소속이 아니라 협의회가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해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경북과 도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중앙당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 달라”고 당부하며 전폭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표는 이 지역의 태풍 ‘미탁’ 피해에 대해선 “당정청은 지난 일요일 특별교부세를 빨리 지급하는 데에 합의했고, 특교세 투입이 시작됐다”며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인데, 가용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2017년 포항지진과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 치우됴 안 됐는데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누적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않고 요청하면, 당은 최대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내년도 예산을 통해 경북의 소재부품 분야 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고, 신산업 발전에 차질 없게 해야 한다”며 “소재부품 국산화라는 시대적 과제 수행에 경북의 소중한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진 중인 첨단 신소재 연구개발 사업에 충분한 국비 지원이 잘 이뤄지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바이오, 자동차와 국방 등 다방면에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은 “제조업의 기술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빠르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민주당이 실질적으로 능력 있고 일을 잘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이) 유능한 정당, 꼭 필요한 정당, 함께 하는 정당을 경북에서 만들었다는 평가를 지역민들게 받아서,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큰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지도부께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