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019 제2차 DGB CEO포럼’

지역 기관·단체장, CEO 참석 (주)PYH 대표 특별강연 등 진행

2019-10-10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DGB CEO포럼을 열었다.

DGB금융그룹은 10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기업 CEO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2차 DGB CEO포럼’을 개최했다.

우선 특별강연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고문을 맡고 있는 박용후 (주)PYH 대표가 강사로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연함을 부정하는 관점 바꾸기와 수용자, 듣는 사람, 고객의 관점을 중심에 놓을 줄 알아야 한다”며 “늘 깨어 있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관점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기업 CEO들에게 관점의 전환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의 신속한 제공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