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식당서 행패 50대·무전취식 40대 잇단 검거

2019-10-10     이예진기자
식당 등에서 수차례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과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연이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2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식당에서 욕설하는 등 소란을 피운 A(54)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이유없이 5곳의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있음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2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주점에서 45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A(4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