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대표 자생식물 이용, 건강식품 생산 공장 설립

농업법인 자연제작소, 50억 투입 태하마을 인근에 내년 4월 준공

2019-10-14     허영국기자
울릉도 섬지역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음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울릉도에 들어선다.

‘농업법인 자연제작소’는 울릉도 대표식물인 엉겅퀴, 명이 등을 가공 식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울릉군 서면 태하 마을 인근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은 각종 특산품 재료는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하고 제품은 인터넷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