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12월 초까지 나뭇잎 예술작품 전시회

2019-10-15     채광주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나뭇잎이 남긴 이야기’라는 주제의 나뭇잎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김종명 작가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버즘나무, 일본목련, 굴참나무, 피나무 등 나뭇잎을 주재료로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종명 초청 작가는 대전정부종합청사 초대전, 대한민국산림박람회, 산의날, 충복도 산림문화축제,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 전국임업후계자 대회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김종명나뭇잎예술갤러리에서 나뭇잎 예술 강습회, 예술 체험 프로그램, 생태 공예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소재를 활용한 예술 작품 활동이 취미를 넘어 예술분야의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참관과 함께 수목원의 짙어가는 가을단풍도 덤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