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 장관표창

2019-10-16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평가’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읍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8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80여명 △복지이장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례로는 집없이 텐트생활을 하던 위기가구에 안전한 주거를 제공한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상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과 노력을 지속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