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내일까지 해상종합훈련… 총 8척 함정 동원
2019-10-16 이상호기자
해상종합훈련은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유형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함정 1000t급 1척, 500·300톤t 3척, 90~100t급 3척, 특수정 1척 등 총 8척의 함정이 동원되고 있다.
137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17일에는 포항동방 인근해상에서 독도 상황대응, 인명구조, 다중이용선박 선내진입·탈출유도, 타선소화 등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해 연계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호미곶 동방 10해리 해상 부근에서 주간 해상 사격을 진행하기 때문에 항해 및 조업선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는 18일에는 각종 장비점검과 정박훈련을 통해 위기대응태세능력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