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준법지원센터, 솔로몬 로파크로 떠나는 가을 여행

보호관찰청소년 15명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2019-10-17     김진규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종균)는 17일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권철순)의 지원을 받아 보호관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부산 솔로몬 로파크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경주시내 유명식당에서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오찬을 갖고, 오후에는 부산솔로몬 로파크를 방문해 과학수사와 모의 법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김정석 부회장은 참석한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준법지원센터 박종균 소장은 “청소년 비행예방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해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는 지난2007년 7월 경주준법지원센터 개청 이후 매년 성적양호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선진 산업체 견학, 사적지 탐방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