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하기 좋은 문화 만들기 앞장

경력단절 예방 우수사례 금상

2019-10-17     이예진기자

에스포항병원이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금상을 받았다.

지난 16일 포은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 또는 종사자,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주제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아 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운용, 24시간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실행 등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동 총무부장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