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감동 내년 경북서 다시 느껴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대회기 전달 인수… 성공개최 다짐

2019-10-20     김우섭기자
19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2020년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수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와 함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도 인수해 양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경북도는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실시부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유관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전국체전기획단은 각 팀별로 분야별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대회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서울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