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 스포츠로 화합 다지다

회원사·가족 500명 참석 2019년 연합 체육대회 성료

2019-10-20     김홍철기자

2019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무열대 운동장에서 회원사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 각계각층의 내외빈 2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각 회원사는 이날 축구를 비롯해 여자 팔씨름, OX퀴즈, 고무신 날리기,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영남일보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북매일신문에게 돌아갔다.

이날 축구MVP는 영남일보 양승진 기자가 받았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 속 맑게 갠 하늘아래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날 하루는 선후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