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속도로서 트럭 3대 추돌… 작업인부 3명 사망

2019-10-21     황경연기자
21일 오전 11시50분께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36㎞ 지점에서 1t 화물트럭 2대와 5t 트럭이 잇따라 추돌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추돌 과정에서 사고 트럭이 고속도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을 덮쳐 모두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부들이 고속도로 주변에서 작업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