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친수공간 토사유입 대책 추진

2019-10-22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올해 준공된 영덕읍 덕곡천 친수공간과 관련해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토사 유입과 매립 현상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 중이다.

군의 개선방안으로 상류부 토사 유입 차단 취입보 및 침사지 설치 계획을 자체 모니터링 할 계획인데 지난 3일 태풍 미탁 내습 시 덕곡천 친수공간은 구조물(데크로드, 인도교, 자연석, 징검다리, 산책로, 수변무대, 분수시설 등) 피해는 없었으나 다만 유속이 빠른 수층부 구조물 일부 구간은 응급복구작업을 완료해 군민들이 큰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다.

군 주운찬 문화관광과장은 “덕곡천 친수공간이 안전하고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