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부터 ‘조커’까지… 외화 쌍끌이

말레피센트2, 61만명 1위 조커, 13만명 2위 유지 중 ‘가장 보통의 연애’ 뒤이어

2019-10-22     뉴스1
외화인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와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쌍끌이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지난 21일 하루 20만 89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1451명이다.

이로써 ‘말레피센트2’는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말레피센트2’보다 앞서 1위였던 ‘조커’는 2위에 머물렀다.

‘조커’는 21일 하루 13만 185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54만 8682명이다.

그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가 9만 2811명을 동원해 3위, ‘두번할까요’가 2만 8850명을 동원해 4위, ‘퍼펙트맨’이 2만 4430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들이 두 편의 신작 할리우드 영화에 다소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