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생명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2019-10-22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갖는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대구 전역에서 오후 2시 및 출·퇴근 시간대로 나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이 지나갈 때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도로 상황에 맞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버스 및 택시 업체 관계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차 동승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소방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생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생명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