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금고 NH농협銀·2금고 DGB대구銀 지정

2019-10-23     김우섭기자
경북도의 자금을 관리할 금고에 NH농협은행(제1금고)과 DGB대구은행(제2금고)이 각각 지정됐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도 자금을 관리할 경북도 금고에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DGB대구은행을 확정, 23일 발표했다.

올해 12월 31일 도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경북도의 자금을 관리할 금고를 공개경쟁의 방법으로 지정 했다. 지난 9월 18일 사전 설명회를 거쳐 10월 1일까지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 2곳만 신청했다.

도는 지난 17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일반회계 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일반회계 외 3), 제2금고는 DGB대구은행(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외 5)으로 각각 지정했다.

한편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경북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평가 항목을 평가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