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천서 전국마라톤대회

2019-10-24     유호상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7일 시 승격 70주년&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2019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며, 참가종목은 하프코스(21.0975km), 단축코스(10km), 스페셜코스(7.5km), 건강코스(5km)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1500여명의 마라토너와 시민 2500여명 등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단축코스(10km), 스페셜코스(7.5km), 건강코스(5km)는 평소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는 강변공원로와 조각공원로를 잇는 코스로 교통통제도 최소화 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의미로 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김천의 미래 성장동력인 김천혁신도시를 왕복하는 코스로 개발되었다. 특히 시승격 70주년과 한국도로공사 창립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코스(7.5km)도 눈길을 끄는 코스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주변 우회도로로 우회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