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가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

2019-10-24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26일 동성로 야외무대 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가가 함께하는 행복 나눔장터’를 연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2030 청년창업가, 공예·주얼리 분야 청년창업가 등 3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각 기업별 생산품 판매 및 홍보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또 사회적기업인 MS엔터테인먼트 및 2030청년기업 아라리오 사운드가 발굴한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와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 등도 선보인다.

시민 참여형 공예·주얼리 액세서리 만들기, 도자기 제작 체험, 사회적경제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돕고자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