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지역 토착범죄 재수사 통해 진실 밝혀야”

원린수 사법연구소장, 기자회견

2019-10-28     김영호기자
영덕과 울진지역 토착범죄에 대한 철저한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사법 NGO 활동가인 원린수 사법연구소장이 28일 오전 11시 대구지검 영덕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원 소장은 ‘영덕검찰, 울진군수, 해경 등 관계자 23명의 토착범죄(뇌물, 직권남용 등) 고발 기자회견’에서 “마을주민 소유 정치망어장 면허의 특정인 가로채기 어장 탈취, 울진군 평해읍 정미소 돈봉투 사건 관련 무고 교사, 모 군의원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이 수사와 검찰 등 사법 관계자들에 의해 부당하게 처리됐다며 사건들을 철저히 재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