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울릉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 29일 착공

2019-10-28     이상호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도동)항 외곽시설(남·북방파제) ‘울릉(도동)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를 29일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시설을 보강해 고조위 및 폭풍해일 내습 시 방파제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다.

오는 2021년 10월까지 사업비 약 105억원이 투입된다.

울릉(도동)항의 기존 외곽시설(남·북방파제) 118.4m를 보강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릉(도동)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 사업이 완료되면 울릉(도동)항 내 정온도 확보로 여객선 등 선박 접안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은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