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

2019-10-30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낙동강권역부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경북도내 2020년도 대상 지자체인 영양군과 칠곡군, 청도군이 위탁 기관인 K-water와 일괄 협약식을 체결했다.

자리에는 경북도 물산업과도 참석해 “지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비 투입 및 국고 보조금 확보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업무 협약으로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35억6700만원을 투입해 누수탐사, 블록구축,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K-water의 물관리 경험과 전문 기술 등을 지원받아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 행정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