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열정 넘치는 도전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 작가 5인 참여 ‘덧샘,뺄샘展’ 체험전시 ‘노크 프로젝트展’ 내달 17일까지 무료로 진행

2019-10-30     이경관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내달 17일까지 기획전시 ‘덧샘, 뺄샘展’과 ‘노크 프로젝트展’을 연다.

이번 두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2019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차세대 기획자 양성을 위해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의 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현하여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통해 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전시 프로젝트는 ‘덧샘, 뺄샘’展과 ‘노크 프로젝트展’으로 마련됐다.

‘덧샘, 뺄샘展’(정은진, 예수현, 윤서희, 장채원, 허재원)은 ‘대구’라는 지역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샘’을 매개체로 사용해 민주, 신명준, 엄준서, 이성은, 지혜 등 5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했다.

대구예술발전소 5층 커뮤니티룸에서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덧샘, 뺄샘展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노크 프로젝트展’(박지인, 이나현, 최수연, 허도영, 신희원, 김미진, 박행운, 황혜빈)은 마음속 노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기억의 터널, 질문의 벽, 마음의 덫, 해소의 창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자기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노크 프로젝트展’는 내달 14~17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예술발전소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19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 공연 프로젝트인 ‘아트어트랙션’은 지난 27일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