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확충·지역 현안사업 해결 행정력 집중

성주군, 내년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 가져

2019-10-30     여홍동기자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9일 ‘2020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정부의 1단계 재정분권 추진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논의사항은 국·도비 신청 대상 사업 115건에 대해 총사업비 6328억원 확보 가능성을 타진하고 세부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사업인 △국도 30호선 위험구간 선형개량(성주~벽진) 150억원 △용암 동락리 위험지구 개선 480억원 △선남 명포리 위험지구 개선 80억원 △용암 운산 소하천 정비 57억원 △비상품화 농산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100억원 △어울림 가족센터 건립 72억원 △성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21억원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성주가 더 커지고, 군민이 더 행복해 지기 위한 정책들이 수반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실과소장들에게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