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문화 있는 삶’ 밑그림 그린다

대구경북硏, 오늘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위한 토론회

2019-10-30     김무진기자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30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제2차 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2020~2024년)을 위한 경상권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구경북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광주전남연구원·충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토론회는 제1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 문화정책의 지난 5년의 성과 및 한계를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새 비전과 정책 방안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사업 계획, 새로운 문화정책의 방향 및 핵심과제, 지역별 과제, 성과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추미경 사단법인 문화다움 대표,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장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오동욱 대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 김찬극 대구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 박정숙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장, 오재환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임언미 대구문화 편집장, 최정수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여하는 토의가 펼쳐진다.